[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최필립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최필립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조이(JOY)가 아들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님 안에서 잘 양육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둘째 조이의 모습이 담겼다. 

   
▲ 최필립이 16일 둘째 득남 소식을 알렸다. /사진=최필립 SNS


최필립은 "이렇게 아이를 얻고 키우다 보니 세상의 모든 부모님이 존경스럽다"며 "저도 두 아이를 건강하고 밝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출산 축하해. 여보 사랑해"라는 해시태그로 아내에게 애정을 표했다. 

최필립은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해 11월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교회 계단에서 우연히 만나 결혼까지. 처음 함께 커피 마신 날 본능적으로 이 여자와 결혼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9살 많은 아재랑 살아줘서 고맙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최필립은 2005년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로 데뷔 후 '소울메이트', '고교처세왕', '불어라 미풍아', '신과의 약속'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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