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서울특별시가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28일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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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생보재단이 28일 남산백범광장에서 개최한 2015 건강나눔 도심걷기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는 모습이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
건강나눔 도심걷기는 30-50대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경쟁 프로젝트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NOOM이 주관한다. 프로젝트에는 SBS, EBS, LG전자, 노매드커넥션 등 11개 기업에서 체지방 과다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직원 120명이 참여한다.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는 3월 말일부터 7월까지 15주간 진행되며 주별로 신체활동을 활성화시키는 팀 미션이 주어지며, 칼로리는 적지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풀무원잇슬림 도시락과 기업별 트레이너가 방문하여 실질적 운동과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건강관리 습관이 유지 될 수 있도록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과 건강 식습관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수행평가 및 체지방률 감소 결과에 따라 1등 1000만원,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상금의 50%는 해당 기업 명의로 건강취약계층에 기부된다.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는 "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 경쟁프로그램과 지하철 건강기부계단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