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신승훈이 부친상을 당했다. 

신승훈의 부친 신중철 씨는 1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 신승훈이 16일 부친상을 당했다. /사진=도로시컴퍼니 제공


고인의 빈소는 대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다. 신승훈을 비롯한 2남 3녀 자녀들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 30분이고, 장지는 충북 진천군 이월면 선영이다. 

한편, 신승훈은 1990년 1집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보이지 않는 사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 '날 울리지마', '아이 빌리브'(I Beliv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발라드계의 황태자'라는 별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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