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크래비티 멤버 9명 중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6일 "원진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팀 내 여덟 번째다. 

   
▲ 크래비티 멤버 원진이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팀 내 8번째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원진은 지난 12일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발열 및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PCR 검사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크래비티 멤버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에 돌입했다. 

멤버 우빈은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크래비티 멤버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알려졌다. 

멤버들이 대거 확진되면서 오는 22일 예정이던 정규앨범 파트2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 IN OUR COSMOS) 발매는 연기됐다. 컴백 일정 역시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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