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 시청자 1000만 명이 주목했다. 

17일 시청률 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6분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 경기의 지상파 3사 전국가구 시청률 합은 33.7%를 기록했다. 동시 시청자 수는 1100만 명이다. 

방송사 별 시청률은 SBS가 16.9%로 가장 높았고, KBS 2TV(9.1%), MBC(7.7%)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최민정은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이 종목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 17일 시청률 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 각각 동시 시청자 수 1000만 명 이상이 몰렸다. /사진=SBS 중계방송 캡처


이에 앞서 중계된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은 지상파 3사 동시 중계 시청률 36.8%를 기록했다. 역시 SBS가 17.1%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고, KBS 2TV(10.9%), MBC(8.8%) 순이었다. 동시 시청자 수는 1200만 명이다. 

남자 계주에는 국가대표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곽윤기가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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