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구 감소 막기 위한 소통 노력에 환호"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충남 논산시 유권자들로 구성된 충남 논산시 시민 모임(대표 윤정현)이 17일 오전 지역 균형 발전을 공약으로 내세운 윤석열 후보의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 충남 논산시 유권자들로 구성된 충남 논산시 시민 모임(대표 윤정현)이 17일 오전 지역 균형 발전을 공약으로 내세운 윤석열 후보의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논산시민모임 제공

성명서를 발표한 윤정현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부동산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더욱 가파른 상승을 가져왔음을 똑똑히 기억하며,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수출 경쟁력이 한 순간에 사라진 것도 목도했다”며 “자신 있다고 외치던 일자리 정책은 어디로 갔는지 이제는 도무지 찾을 수 없고, 매일 수만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전과 4범으로 과거의 품행을 존경하기 어렵고, 최근에는 욕설 논란과 가족 문제까지 논란이 된 사람”이라면서 “나라의 지도자는 품성과 도덕성이 반드시 겸비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윤 후보의 지방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적극 소통 노력에 대해 논산의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면서 “친민생·친서민·친경제 정책과 원전을 활용하면서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는 효율적 에너지 정책 등 균형감 있는 윤 후보 공약을 지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지역민 및 국토 개발 전문가들과의 적극 소통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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