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권이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2AM 멤버 조권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일간의 격리 생활이 끝나고 다시 건강하게 돌아왔다"라고 알렸다.

이어 "다행히 발열은 없었지만 인후통과 후각, 미각 상실로 인한 증상으로 확진 날부터 며칠 조금 고생을 했다. 특히 냄새와 맛을 못 느끼는 게 제일 곤혹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멤버들의 사랑과 가족들, 회사 식구들, 친구들 그리고 팬들 덕분에 격리해제인 오늘은 말끔히 다 나았다"며 "맛을 느끼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건 줄 익숙함에 속아 다시 한 번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전했다.

조권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멤버 임슬옹과 정진운도 연이어 확진돼 지난 12일과 13일 예정이었던 2AM 완전체 콘서트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