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농수산대)는 내달 31일까지 올해 '청년농 2040 창업·투자 심층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20∼40대 청년 농업인이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대규모 자금 투자를 했다가, 실패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사전 컨설팅을 통해 기술 수준 등에 부합한 투자방식을 제안하고, 투자 후 관리도 지원해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사진=농수산대 홈페이지


신청대상은 심층 컨설팅을 받고 1년 안에 1억원 이상의 농업 분야 투자를 계획 중인 만 19세 이상∼49세 이하(사업 신청일 기준) 농업인이며, 올해는 총 51개 농업경영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시행되며, 농업경영체 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농수산대 누리집이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교육포털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농수산대 창업보육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수산대 창업보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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