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M.O.M이 다시 돌아온다. 

M.O.M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를 발매한다. 앞서 '바라만 본다'로 음원 시장까지 꽉 잡았던 M.O.M이 작곡가 박근태, 김도훈과 또 한 번 만났다. 신곡은 레게 베이스가 어우러진 뭄바톤 장르의 이지리스닝 곡으로, M.O.M이 이전에 보여준 음악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 26일 컴백하는 MSG워너비 M.O.M. /사진=M.O.M 제공


'4세대 걸그룹'들의 컴백도 이어진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21일 미니 2집앨범 '영-러브 닷 컴'(YOUNG-LUV.CO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런투유'(RUN2U)로 활동에 나선다. 팀 특유의 '틴프레시' 매력을 안고 저돌적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미스틱스토리의 걸그룹 빌리(시윤, 문수아, 하루나, 션, 하람, 수현, 츠키)는 23일 미니 2집앨범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긴가민가요' 등 5곡이 담겼고, 마지막 트랙 팬송 '빌리브'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24일 컴백한다. 미니 2집앨범 '제로 챕터 투 댄스 위드 갓'(ZERO Chapter 2 Dance with God)을 통해 5인 5색 당찬 에너지를 발산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부터 '가이아', '트리거', '로드 인 더 라잇', '아리아', '나의 우주' 등 총 6개 트랙이 앨범에 담겼다. 

   
▲ 21일 컴백하는 그룹 스테이씨.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장기하, 최자, 솔지는 솔로 컴백에 나선다.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을 이끈 장기하는 22일 오후 6시 새 EP '공중부양'을 공개한다. '싸구려 커피' 등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준 그가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쏠린다. 

25일에는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솔로 신곡을 선보인다. 그는 지난 달 4년 만에 솔로 음원 '패밀리'를 발매한 바 있다. 이번 신곡은 최자의 솔직하고 감성적인 가사가 주축이 될 전망이다.

걸그룹 EXID 메인보컬 솔지는 26일 첫 미니앨범 '퍼스트 레터'(FIRST LETTER)를 선보인다. 겨울 끝자락에 잘 어울리는 음악 6개 트랙을 담았다.  

이밖에 수란은 22일, 로시는 24일 컴백을 확정했다.

   
▲ 22일 컴백하는 장기하. /사진=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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