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넘치는 이미지 티저 영상…몽환적인 팝 신곡 22일 공개
[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수란(SURAN)이 포스 넘치는 티저 영상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란은 지난 20일 오후 6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Devils in the city'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실력파 래퍼 도끼의 참여 소식에 큰 화제가 되었던 지난 1차 티저에서는 저음의 남자 목소리와 컨셉 이미지들이 주로 보여줬다면, 이번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마치 도시를 지키는 듯한 포스 넘치는 수란의 이미지가 주를 이룬다.

   
▲ 오는 22일 신곡을 발매하는 수란이 두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에스타시, 유니크튠즈


약 40초 분량이 공개된 노래는 모두 영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란 특유의 유니크한 목소리를 유지하면서도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몽환적이고 팝 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수란의 새 싱글 'Devils in the city'는 Future R&B(퓨처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Devils in the city'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오는 3월 말 공개되는 앨범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수란은 최근 드라마 '트레이서', '하이클래스' 등의 OST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개인 활동으로는 원슈타인과 발표한 싱글 'Blanket' 이후 8개월 만이다.

수란은 2014년 싱글 'I feel'로 데뷔 후 힙합, 알앤비, 팝 발라드 등 장르를 오가며 활동해 왔다.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빈지노, 화사, 크러쉬, 스윙스, 헤이즈, 카더가든, 원슈타인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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