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운영 조직 일원화, ESG경영 및 외화관리 중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속가능한 해운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인사이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속가능한 해운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인사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해양진흥공사 제공


해진공은 △고객 맞춤형 사업운영 조직 일원화 △사업전략 수립 및 지원기능 강화 △미래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력 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내실화 및 외화관리 강화 등을 위한 조직 개편을 오는 28일 단행할 계획이다. 

해진공은 이번 개편으로 기존 해운금융1본부, 해운금융2본부로 양분화된 사업운영을 사업운영본부로 일원화한다. 또 사업전략 수립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전략본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환경규제 및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해운정보센터와 사업전략부를 하나의 본부에 편제해 부서간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진공은 ESG경영을 안착하기 위해 ESG경영실을 구축하고, 국적선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금융지원 및 외화관리 등을 위해 재무회계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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