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진태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안정기에 들어왔고 태아도 건강하다. 우리 부부가 처음으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박시은이 현재 임신 3개월이라고 알렸다. 

   
▲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1일 임신 3개월 차라고 밝혔다. /사진=진태현 SNS


진태현에 따르면 박시은은 앞서 유산의 아픔을 두 번 겪었다. 진태현은 "지난 겨울 내내 시간이 멈춰있는 듯 힘든 여정이었다"며 "앞으로 건강한 우리 아내, 결과가 안 좋아도 언제나 괜찮으니 완주할 수 있길 모두 응원해 달라. 나도 내 모든 걸 바쳐 완주를 돕겠다"고 했다. 

이어 "아내, 대학생 딸, 반려가족 토르, 미르, 이제 한 명 더 추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이들은 신혼여행 당시 제주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박다비다 양을 2019년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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