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채수빈이 한 단계 더 성장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측은 22일 경찰 꿈나무들의 열혈 '프로파일링' 수업 현장을 공개했다. 차유곤(김상호) 교수의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집중력을 발휘하는 청춘들의 열혈 모먼트가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뜨거운 청춘 에너지로 가득했던 청람체전이 펼쳐졌다. 위승현(강다니엘)과 고은강(채수빈)은 달콤한 입맞춤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함께 땀 흘리며 우정을 꽃피운 청춘들은 한층 단단해졌다. 한편 이상 기류도 감지됐다. 과거 작전에 투입됐다 사고를 당한 경찰대학교 학생 김현수(곽시양)가 김탁(이신영)의 형으로 밝혀진 것. 차유곤과 위기용(손창민)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은 청춘들에게 닥칠 후폭풍을 예고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 사진=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스틸컷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진짜 경찰이 되기 위해 레벨업 중인 경찰 꿈나무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셀럽 교수' 차유곤의 프로파일링 수업을 듣는 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범죄 현장을 분석해 범인의 성격과 범행 수법 등을 추론, 이를 바탕으로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만큼 단서를 찾아 방안을 샅샅이 살피는 모습이 흥미롭다.

엘리트답게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 열정적으로 브리핑하는 위승현, 그리고 손을 번쩍 든 고은강의 눈빛도 남다르다. 실전과 다름없이 사건을 해결하려는 경찰 꿈나무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이들의 폭풍 성장을 기대케 한다.

내일(23일) 공개되는 9, 10회에서 프로파일링부터 지구대 실습까지, 학교 안팎으로 종횡무진하는 청춘들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제작진은 "열정만 넘쳤던 학기 초와 달리, 제법 경찰다워진 청춘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며 "또한 청춘들에게 찾아온 예상치 못한 사건, 새로운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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