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상담체계 구축…보건소 인력도 15% 증원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급증함에 따라, 31개 시·군별 행정안내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에는 총 497명의 인력이 있다.

코로나19 확진 문자를 통보받으면,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센터 연락처를 확인, 병·의원 현황과 격리 해제일 등에 대해 문의하면 된다.

   
▲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사진=연합뉴스


경기도는 또 지난 9일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 체계 개편 이후, 도내 48개 시·군·구보건소에도 1094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 내 전체 보건소 인력은 7226명에서 8320명으로, 15% 증원됐다.

경기도 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총 109곳이며, 재택치료자 외래진료센터는 2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 내 재택치료자는 14만 3160명으로 전날(13만 792명)과 비교해 1만 2368명 늘어났고, 재택치료자 관리 체계 개편 당일인 9일(4만 4852명)보다는 3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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