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릉컬링센터서 "공정과 상식 바로 세워 체육인 꿈 이뤄야"
[미디어펜=조우현 기자]강릉 체육인들이 22일 전국체전이 열리는 강릉컬링센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강릉 전·현직 체육인과 관계자로 이뤄진 이 단체는 윤 후보가 스포츠 정책공약 1호로 선정한 ‘스포츠 혁신안 재검토’ 공약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 강릉 체육인들이 22일 전국체전이 열리는 강릉컬링센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강릉 체육인 제공

강릉지부 김태남 대표는 “우리 체육인들은 대선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현 실정과 맞지 않는 스포츠 혁신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해왔다”며 “우리들의 처절한 의문은 계속 묵살됐고 우리들의 손을 제일 먼저 들어준 것이 윤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동계 체육인들의 미래 주역들이 모이는 전국체전이 이번 주부터 시작됐다”며 “우리 세대에서의 잘못은 우리가 바로 잡아야 하며 자식 세대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행동해야 한다”며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윤 후보가 발언했듯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 체육인의 명예를 되찾고 우리 자녀들이 체육인의 꿈을 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릉지역 체육인들은 끊임없이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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