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로트가수 정호·하동근·성빈·권민정·이솔이 성북구민들이 함께 하는 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하며 재능기부에 앞장섰다.
이들은 22일 서울 성북구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sb 다가가는 봉사단'의 홍보대사 겸 축하사절단으로 위촉돼 성북구민들을 만났다.
정호와 하동근, 성빈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위축되고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 정을 나누고 관심을 갖는 게 필요한 것 같다. '다가가는 봉사단'이라는 이름처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어린이 등에게 다가갈 수 있는 나눔, 재능기부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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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니콘비세븐 |
권민정과 이솔 역시 "잠시나마 저희로 인해 시름을 잊고 웃으실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너무나 값지고 행복하다. 다가가는 봉사단과 함께 주위의 이웃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sb다가가는 봉사단 신승근 대표는 "성북구민으로 이뤄진 시민 봉사단에 다섯 명의 귀한 가수들이 함께 해줘서 발대식이 더욱 빛났다. 사회자로 참여한 하지혜 방송인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 사회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는 것은 물론, 독거노인, 장애인, 미혼모, 입양시설 등을 후원하고 한 발짝 다가가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호·하동근·성빈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직장부 출신으로 사랑받으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권민정·이솔은 하동근과 함께 MBN '헬로트로트'에서 전영록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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