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신생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5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실적 설명회(IR) 및 공동사업화 성과와 전략방향을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2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엔피프틴에서 열린 'KB국민카드 퓨처나인 5기 프로그램 데모데이'에서 이창권(가운데) KB국민카드 사장과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페이민트 △두꺼비세상 △프레시코드 △메사쿠어컴퍼니 △브이엠이코리아 △라이언로켓 △에너지엑스 △요쿠스 △체카 총 9개 업체가 참가해 각 사 비즈니스 모델과 KB국민카드와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협업 및 공동사업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

또 1~4기 퓨처나인 참여 기업인 △트립비토즈 △에이비일팔공 △로민은 퓨처나인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KB국민카드와의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

퓨처나인 선발기업 중 페이민트는 KB국민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KB페이에 오프라인 가맹점 비대면 결제 서비스인 결제선생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국내 최대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 두꺼비세상은 KB국민카드와 제휴카드 개발, 임대료 카드 납부 등 결제시장 협업 방안을 소개했고,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건강 가정식 배송 플랫폼 프레시코드는 KB국민카드와의 지속적인 마케팅 협업 방안을 소개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이번 행사는 KB국민카드와 스타트업들이 지난 5년간 펼친 동반성장과 미래혁신에 대한 협업 노력과 함께 프로그램 성과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퓨처나인이 스타트업들의 고유지표 성장 및 재무적 지원이 동시 가능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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