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선제적 대응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차 분야 등 '핵심전략산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23일 밝혔다. 

   
▲ 한국수출입은행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차 분야 등 '핵심전략산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최종 펀드 규모는 5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핵심전략산업 공급망 관련 전·후방 기업까지 투자대상을 확대해 최근 경제안보 핵심 현안으로 떠오른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다변화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우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K-서플라이체인(공급망)을 구축하고, BIG3 등 혁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며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육성, 관련 산업의 핵심 원재료·부품 확보, 해외 생산기지 확충 및 핵심기술 보유 해외기업 M&A 등 공급망 대응 및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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