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상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하는 '식스센스3' 첫 방송이 한 주 연기됐다. 

소속사 웅빈이엔에스는 23일 "이상엽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이상엽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웅빈이엔에스 제공


이상엽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그는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상엽이 출연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3'는 첫 방송을 당초 3월 11일에서 한 주 미뤄 3월 18일 오후 8시 40분으로 옮겼다. 

'식스센스3' 담당 PD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식스센스3' 측은 "안정적인 제작환경 확보를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라며 "프로그램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식스센스3'는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에는 유재석, 오나라, 이상엽, 제시, 미주가 함께한다. 전소민은 다리 부상으로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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