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식지 않는 파워를 과시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2월 26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1일 공개한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 Prod. SUGA of BTS)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하며 95위를 기록했다. 

   
▲ 방탄소년단 슈가, 정국이 각각 프로듀싱, 가창한 ‘Stay Alive (Prod. SUGA of BTS)’가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 '핫100'에서 95위에 올랐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 곡은 인간과 ‘범’의 대결을 그린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의 OST다. 몽환적이면서도 웅장한 분위기가 특징인 팝 발라드 장르다. 멤버 슈가와 정국이 각각 프로듀싱과 가창을 맡아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스테이 얼라이브'는 ‘핫 100’ 이외에도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8위, ‘빌보드 글로벌 200’ 13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74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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