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 영탁, 김준수가 느긋한 결혼 계획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회에서는 김찬우와 서태화의 요리 대결, 요리 초보 영탁의 베이킹 클래스 도전, 김준수와 절친 3인방의 논알콜 모임이 차례로 공개됐다. 

   
▲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영탁, 김준수가 느긋한 결혼계획을 밝혔다. /사진=채널A 캡처


이날 영탁은 베이킹 클래스 수강생들과 대화에 나섰다. 어머님 수강생들은 "다음엔 결혼할 사람과 같이 오라"고 했고, 영탁은 "솔직히 당장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 삶이 안정권에 들 때 가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어머님들은 "그러면 늦는다. (장)민호 형 같이 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김준수는 쌍둥이 형 주노, 전 룸메이트 임영필, 10년지기 뮤지컬 배우 진태화와 커피숍으로 향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수는 "내가 결혼하려면 너희들이 옆에 없어야 한다. 누구 하나가 스타트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C들에게 "절친들이 다 결혼하면 외로워서 가지 않을까"라며 결혼에 대해 상대적으로 느긋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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