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올해 '경기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의 사업화 자금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보유한 경기도 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 도모가 목적인, 경기도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

금년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광교테크노밸리' 공공기관들을 활용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사업화 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 시험 운행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사진=연합뉴스


특히 사업화 자금을 지난해 최대 4000만원에서 4400만원으로 상향, 실효성을 더 강화했다.

또 창업 기업의 역량 개발을 위해, 개방형 창업공간인 '창업베이스캠프'에서 전문 창업기획자인 액셀러레이터가 경영컨설팅, 투자유치 교육, 기업홍보, 사업계획서 작성,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참여를 원하는 창업가를 24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기술 기반 예비 창업가, 또는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 25개 사다.

모집 분야는 융합기술(자율주행시스템, 사물 인터넷 기반, 빅데이터·딥러닝 적용 분야 등), 나노기술(스마트센서, 전자소자/광소자 모듈 등), 4차 산업(가상·증강현실, 사이버보안, 안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등), 기타 등이다.

모집 기간 중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접속,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것은 플랫폼을 참고하거나, 경과원 창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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