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프로미스나인 멤버 백지헌이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백지헌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 심리적 불안 증세로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백지헌은 당분간 프로미스나인의 스케줄에 함께하기 어렵다는 점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지헌은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의료진과 논의 하에 일상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당사는 백지헌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달 17일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DM'으로 활동 중이다.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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