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미르의 전설2’(중국 현지명칭 ‘열혈전기’)의 모바일게임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31일 오전 10시 현재 위메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13.43% 오른 3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액토즈소프트 역시 12.15% 급등하고 있다.

중국 게임사인 샨다게임즈는 지난해부터 개발에 착수한 이 게임은 ‘미르의 전설2’ 의 모바일 버전을 제작해 1월 중 CBT를 진행했으며, 현재 위메이드와 로열티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판권은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공동 보유 중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샨다게임즈의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