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유기견 크림이의 아빠가 된 근황을 전한다. 

신동엽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여있던 반려견 크림이와 일상을 공개한다. 

크림이는 안락사 위기에 놓여있던 어미 개가 낳은 새끼 중 한 마리다. 신동엽은 새끼를 입양해 크림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크림이는 신동엽의 아들, 딸 사랑까지 듬뿍 받으며 자라고 있다. 

유기견 크림이에 대한 신동엽의 무한한 애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신동엽과 반려견 크림이의 근황이 공개된다. /사진=SBS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머리카락 집착견 꽁지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푸들 꽁지는 가족 중 혜인 씨의 머리카락에만 6년째 집착하고 있다. 혜인 씨의 머리카락을 물고 뜯는 꽁지의 행동이 계속되면서 최근엔 함께 사는 또 다른 푸들 꽁순이가 꽁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대형 물류창고에 날아든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 구조 작전도 펼쳐진다. 수리부엉이는 6400평, 17미터 높이 물류창고에 무려 열흘 가까이 갇혀 생활하고 있다. 직원들은 수리부엉이가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모든 작전이 허무하게 끝났다. 결국 'TV 동물농장'에 도움을 요청했다.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부터 드론까지 투입된 수리부엉이 구조 현장이 공개된다. 

한편, 'TV 동물농장'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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