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MSG워너비 M.O.M(이하 M.O.M)의 신곡이 음원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26일 오후 발매된 M.O.M(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의 새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는 27일(오전 10시 기준) 지니, 벅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지난 26일 발매된 MSG워너비 M.O.M의 신곡 '듣고 싶을까'가 27일 음원차트 지니, 벅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M.O.M 제공


특히 이른바 ‘TOP 100 귀’로 불리는 ‘유야호 사장’ 유재석의 예측이 적중해 눈길을 끈다. 전날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M.O.M, 유재석의 스페셜 청음회 영상에서 유재석은 신곡 ‘듣고 싶을까’를 듣고 “음원 차트 TOP 100에 무조건 든다”고 예측한 바 있다.

지난 해 ‘바라만 본다’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던 M.O.M은 올해 신곡 ‘듣고 싶을까’로 또 한 번 음원 차트 1위를 맛보며 믿고 듣는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듣고 싶을까’는 이전에 보여준 장르와는 또 다른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사랑했던 사람에게 전하는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바라만 본다’에 이어 작곡가 박근태와 김도훈이 다시 한번 합을 맞췄다.

한편, M.O.M은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신곡 ‘듣고 싶을까’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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