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하슬, 여진, 비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8일 "전날 하슬, 여진, 비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세 멤버는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 28일 이달의 소녀 하슬, 여진, 비비가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현재 여진은 코로나 백신 3차까지, 하슬, 비비는 백신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5일 스케줄에 앞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멤버 일부가 양성 반응이 나와 병원으로 이동,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를 진행했다. 

소속사는 "당시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잠복기 등을 고려해 하루에 한 번씩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했다"며 "이 가운데 전날 일부 멤버가 양성 반응을 보여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결과는 추후 재안내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달의 소녀는 이날 진행 예정이던 Mnet '퀸덤2' 1차 경연 무대에 불참한다. 

소속사는 "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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