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썸머케익이 패션 브랜드 뮤즈로 발탁됐다. 

28일 소속사 TSC에 따르면 썸머케익은 패션 브랜드 타게토(Targetto)의 뮤즈로 선정돼 이날 정오 첫 협업 음원 '타게토'를 발매한다. 

타게토 측은 썸머케익의 독창적 세계관, 트렌디한 음악 속 키치하고 시크한 이미지 등이 브랜드 지향 가치에 부합한다고 뮤즈 선정 배경을 밝혔다. 

   
▲ 썸머케익이 패션 브랜드 타게토 뮤즈로 선정됐다. /사진=타게토 제공


이날 공개될 신곡 '타게토'는 Lo-fi한 분위기와 붐뱁 스타일 드럼을 기반으로 한다. 유니크하고 몽환적인 사운드 트랙,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썸머케익의 신비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포근하면서도 칠(Chill)한 감성을 동시에 전한다.

썸머케익은 이번 음원을 시작으로 오피셜 라이브 클립, 사인 CD 발매 등을 타게토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썸머케익은 앞서 JTBC ‘믹스나인’, Mnet, tvN ‘보이스 코리아 2020'에 본명 김민경으로 출연해 음악성을 인정 받았다. 그는 지난 해 데뷔 싱글 '페이크 러브이즘'과 스핀오프 싱글 '더티 마이 클로즈'를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편, 썸머케익과 타게토가 함께 한 신곡 ‘타게토’는 이날 정오 발매된다. 음원과 함께 타게토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를 통해 썸머케익의 룩북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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