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서지후가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 출연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서지후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 4회부터 출연한다”고 밝혔다. 

   
▲ 서지후가 오는 3월 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 조실장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김재욱, 정수정, 하준, 임원희, 이시언, 정성호, 백주희, 김기남, 고규필 등이 출연한다. 

서지후는 극 중 매력적인 비서 조실장 역을 맡는다. 그는 최고의 수학 일타강사 겸 업계 1위인 고탑(GO TOP)교육 대표 노고진(김재욱 분)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백에듀 대표 백수영(유인영 분)의 충직한 오른팔이다.

서지후는 소속사를 통해 "조실장 캐릭터에 잘 녹아 들어 싱크로율도 높이고,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잘 맞춰 시청자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서지후는 tvN '방법' 속 강형사 역으로 안방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스핀오프 버전 영화 '방법: 재차의'에 출연해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오는 3월 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