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배우 윤현민이 JTBC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윤현민은 31일 서울 상암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이) 좋은 경험이었다. 출연 후 요리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윤현민은 이어 “(드라마)촬영 끝나고 장을 봤는데 쉬는 날 한 번 요리를 해보려고 한다. 쉬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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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위),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중간), 윤현민(아래) / 사진=JTBC 제공 |
앞서 윤현민은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냉장고를 공개, 튀김요리대결의 승자로 최현석 셰프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당시 최현석 셰프는 크림치즈에 튀김옷을 입혀 튀긴 요리 ‘치튀치튀뱅뱅’을 선보였고, 이를 맛본 윤현민은 “정말 맛있다. 치즈를 넣는다는 게 정말 획기적이었다. 말도 안된다”고 극찬하며 최현석에게 7연승을 안겼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셀룰러 증후군’을 겪으며 오직 한 여자만 보는 순정남으로 180도 변신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앞으로 ‘냉혈남’ 민호(정경호 분), ‘엄친아’ 준희(윤현민 분), ‘철벽녀’ 순정(김소연 분)의 삼각관계가 그려질 ‘순정에 반하다’는 다음달 3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