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4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내삼미동)을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사업비 307억원을 투입한 국민안전체험관은 1만 674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7094㎡ 규모로, 9개 체험 존과 52개 체험 종목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안전 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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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안전체험관 그래픽/사진=경기도 제공 |
생활·교통안전, 사회 및 자연재난, 야외 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체험장, 복합 안전 체험장, 응급처치 전문 체험장, 4차원(4D) 영상관, 가상현실(VR) 체험장, 기획전시실 등이 있다.
시범운영 기간 전화 예약할 수 있으며, 다음 달 정식 개관 이후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태웅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장은 "시범운영 기간에 체험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체험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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