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올해 도 내 장애인·노인일자리 등 사회적가치 실천기업 생산품의 판로 개척과 판매 증진을 위해, '2022년 사회적가치 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사회적가치 실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 확대,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약 11억원을 투입,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사회적가치 실천기업인 여성·청년·장애인기업, 중중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수행기관, 민속공예품 제작업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회적가치 생산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착착착'에 입점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오픈마켓, 홈쇼핑은 물론 지역 상생 협력 매장인 '시흥꿈상회'에 입점하거나, 기획상품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 및 판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경기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것은 경기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및 경기주로 문의하면 된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기업들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사회적가치 실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신장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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