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 "고인, 평소 우울증 치료 받아와"
[미디어펜=박규빈 기자]게임 회사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이사가 향년 5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 김정주 NXC 이사./사진=넥슨 제공

NXC는 "김정주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1일 밝혔다.

NXC는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악화한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고 전했다.

회사는 "고인을 조용히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심정을 헤아려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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