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금년 중으로, 우량 중소기업 10개사의 증권시장 상장 지원 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증시 상장 컨설팅' 분야 5개사와 '상장 비용지원' 분야 5개사 등, 1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증시 상장 컨설팅 분야는 코스닥·코넥스 상장 절차, 소요 기간, 준비사항, 요건검증 및 기업 진단, 상장 전략 수립 등에 대해, 1대 1 컨설팅을 지원한다.

   
▲ 증권시장/사진=연합뉴스


상장 비용지원 분야는 내부회계시스템 및 정관 정비 소요 비용, 상장심사 수수료, 기술평가 비용, 주관사 수수료 등 상장에 필요한 기반 활동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8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준비,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소재부품산업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증시 상장이 기업의 자금 확보를 위한 방안이라며, 이번 사업이 경영 안정, 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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