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과 배우 진지희가 11년 만에 만난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측은 2일 공식 SNS 계정에 "차준환, 진지희 11년 만에 다시 만나는 '키스앤크라이' 뽀시래기들. 그냥 이름표만 들고 찍었는데 무슨 화보인 줄. 3월 13일에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 차준환, 진지희가 오는 13일 SBS '런닝맨'에서 11년 만에 재회한다. /사진=SBS 제공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차준환, 진지희가 각자 이름이 적힌 런닝맨 이름표를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준환과 진지희는 각각 10세, 12세였던 2011년,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에서 함께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번에 '런닝맨' 출연을 통해 11년 만에 재회한다. 

두 사람이 함께 한 '런닝맨' 출연분은 오는 13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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