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준상이 '환혼' 출연을 확정, 2022년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올해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준화)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의 만남에 이어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신승호 등 대세 배우들의 연이은 출연 확정은 새로운 대작의 탄생을 알린다.


   
▲ 사진=나무엑터스


극 중 유준상이 연기할 박진은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총수이자 폭풍 카리스마와 섬세한 리더십으로 젊은 술사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인물. 그러나 아들처럼 여기는 절친의 아들 장욱(이재욱)만은 마음처럼 되지 않아 늘 애가 타고, 자신의 연애 흑역사를 아는 유일한 인물 김도주(오나라) 앞에서 보여주는 깨알 빈틈이 입체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해 '경이로운 소문'으로 OCN 오리지널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이 쓰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유준상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환혼'은 2022년 방송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