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수호 기자] 국내 최초로 드론용 무선통신 모듈을 개발한 웨이브랩스가 기업공개(IPO)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웨이브랩스는 코스닥 IPO 주관사를 신한금융투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웨이브랩스는 주관사 선정이 정해지면서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한 상장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주관계약을 시작으로 기업공개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일정 수립 등 실무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웨이브랩스는 드론용 장거리 무선통신 모듈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에 납품하는 협력업체로, 수출을 병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실시간 영상지원이 가능한 5.8GHz 무선통신 모듈도 신규 개발 진행 중인데, 내년 초 시험 완료 후 선보일 예정이다.
안성혁 웨이브랩스 대표는 “코스닥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기업공개와 자금 확보로 혁신적인 신기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드론용 무선통신시장의 강자로 자리잡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문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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