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아현노인복지센터에 200만원과 쌀 300kg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왼쪽)과 윤승임 서울아현노인복지센터장이 기부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저축은행중앙회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과 쌀은 제19대 오화경 신임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지난달 17일 취임하면서 축하 기념으로 받은 난을 임직원에게 판매해 마련됐으며 저소득 결식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에 사용된다.

오화경 회장은 “많은 분들이 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신 난을 직원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받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사용하게 돼서 기쁘다”며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돼 더욱 힘들어하는 지역을 돌아보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2019년부터 마포장애인·서울시립노인종합복지관에 나눔을 이어왔다. 지난달에는 설 명절을 맞이해 떡국키트를 제공하고, 관내 식당 배식대 교체사업 및 치료비 등 긴급 경비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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