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결미야' 최양락이 팽현숙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다. 

오는 4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이하 '결미야') 17회에서는 아내 팽현숙을 보조하는 남편 최양락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양락은 팽현숙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운전대를 잡은 그는 출발 준비를 늦게 마무리한 아내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았지만, 카드값 주제가 나오자 처지가 뒤바뀌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목적지에 도착한 팽현숙은 신제품 개발 회의에 참여해 CEO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반면 최양락은 팽현숙의 회의를 소소하게 방해하는가 하면, 커피 배달을 핑계로 현금을 갈취해 폭소를 유발했다.


   
▲ 사진=IHQ '결미야'

   
▲ 사진=IHQ '결미야'


커피를 사러 가면서도 "자기가 대기업 총수인 줄 아나 보다"라고 불평을 쏟아낸 최양락. 하지만 그는 아내가 개발한 신제품 요리를 먹고 "반찬이 아니라 술안주다"라며 '술생술사' 최양락만의 칭찬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팽현숙은 비대면 강의를 위해 강사로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 최양락 역시 촬영에 참여해 힘을 보탰고, 기상천외한 촬영법으로 팽현숙의 경악과 MC들의 호평을 동시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팽현숙·최양락의 부부 생활은 오는 4일 밤 10시 30분 '결미야'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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