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KT는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와 우수 대리점·직원 육성을 위한 'K-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하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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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병 전국KT대리점협의회장(좌측)과 최찬기 KT 영업본부장(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 제공 |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리점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우수 컨설턴트 육성, 장기근속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 K-파트너스 프로그램 대리점·직원 참여 활성화 등에 전국KT대리점협의회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최찬기 KT 영업본부장(전무), 권오병 전국KT대리점협의회장, 장광덕 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로 침체된 유무선 시장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리점 확대에 대한 두 기관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K-파트너스 프로그램은 참여를 원하는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 역량 향상의 기회와 장기 근속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해 대리점에서 원하는 세일즈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직원에게는 통신비·여행비·건강검진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매장 방문 확진자 발생 시 방역 소독 비용 50% 지원, 대리점 직원 확진 시 매장 활동 위로금 지원, 중기 운영 자금 및 필수 사무용품 지원 등과 같은 대리점과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KT는 K-파트너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리점 인건비 지원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그 결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찬기 KT 전무는 "코로나로 인한 우수 인력 이탈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해 대리점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KT 대리점과 함께 상생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병 협의회장은 "대리점의 우수 인력 양성·장기 근속 혜택에 대한 KT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KT와 전국KT대리점협의회가 손잡고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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