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보유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가 강한 구조조정 소식에 급등세다.
1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거래일 대비 12.03% 오른 3만5400원을 기록 중이다. 3거래일 연속 이어진 상승세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미샤의 부실점포와 제품라인업에 대한 전반적인 구조조정을 마쳤다. 이미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매장 50곳을 포함해 약 80개 점포가 철수됐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부실점포 축소에 따른 고정비 감소는 긍정적 포인트"라며 "올 1분기 매출 1047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