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 7.02% 높아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전 9시 투표율이 20.1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현재까지 선거인 총 4419만7692명 중 891만4469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공지했다.

   
▲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월 1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에 후보자들의 벽보가 설치 되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13.15%)보다 7.02%포인트 높은 수치다.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20.14%)은 이미 넘어선 상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31.41%), 가장 낮은 곳은 대구(17.75%)다. 

한편,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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