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8시 48분 쯤 순안 일대서 발사…올해들어 9번째
[미디어펜=류준현 기자]북한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무력 시위를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오전 8시 48분 쯤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사진=조선중앙통신

이어 합참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사는 지난달 27일 이후 엿새 만이자, 올해 들어 9번째다. 현재 군 당국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한편,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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