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 선수단에서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오늘(6일) 예정됐던 kt 위즈와 연습경기가 취소됐다.

KIA 구단은 6일 "지난 5일 부산 기장에서 kt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코치 1명과 현장 직원 1명이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체 선수단과 프런트가 6일 오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했고 선수 1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올 보였다"고 밝혔다.

   
▲ 5일 열린 kt와 연습경기에서 KIA 소크라테스가 홈런을 친 후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SNS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나타낸 이들 3명은 모두 이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 인해 KIA는 이날 기장에서 한 번 더 치르기로 되어 있던 kt와 연습경기를 취소했다.

KIA 선수단은 광주로 복귀한 뒤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8∼9일로 잡혀있는 한화와 연습경기는 정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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