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종혁이 만취 실수담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주주총회’에서는 잡부구이 맛집에서 낮술 먹방을 펼치는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 지난 5일 방송된 IHQ '주주총회'에서 이종혁이 만취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IHQ 제공


이날 이종혁은 "아버지랑 술을 마셨다. (아버지가) '이제 들어가서 자라'고 하셨는데 (내가) 어머니에게 '이모님 계산이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장동민은 "나도 외삼촌이랑 술을 마시다 자꾸만 호칭을 '형님'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송해나 역시 "대학생 때 술 먹고 집에 갔는데 자꾸 화장대 밑으로 들어갔던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니킥'으로 소주병을 따는 장동민의 퍼포먼스가 공개됐다. 이를 본 이종혁은 "역대급으로 청량한 소리였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주총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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