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논평 통해 "팸플릿, 포스터 존재…법적 조치할 것"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전’(이하 고갱전) 전시 이력이 허위로 작성됐다고 주장하자 국민의힘이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실은 6일 민주당의 주장에 “이런 거짓 네거티브의 반복은 곧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객관적 확인 없이 보도한 것에 대하여도 함께 법적 조치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 국민의힘이 공개한 코바나컨텐츠가 지난 2013년 제작·투자한 고갱전 입장표 /사진=국민의힘 선대본부 제공

이어 “코바나컨텐츠는 고갱전을 제작, 투자했다. 전시에 관여하는 방법은 주최, 주관, 제작, 투자 등 다양하다. 그리고 그 사실은 팸플릿, 포스터, 입장표에 명시된다”며 “코바나컨텐츠는 모두 사실대로 표기했다. 그 전시에 참여한 모든 스텝들과 관객들이 증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개된 자료도 확인하지 않고 똑같은 수법의 허위 네거티브를 지속한 것에 대해 가중하여 책임을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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