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한지민이 러시아 침공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

한지민이 군사작전으로 보금자리와 학교, 식수, 위생시설 등 사회 기반시설이 파괴돼 일상이 마비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 한지민의 기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보건, 영양, 안전한 식수와 위생을 위해 영양실조 치료식과 응급처치 키트, 학습 도구 세트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우크라이나 어린이 피해 현황으로는 750만명 어린이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78만명이 깨끗한 식수와 위생시설 부족으로 여러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한지민은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어린이들의 일상이 회복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웃으며 학교에 다니는 평화로운 날이 오기를 함께 바라겠다"고 전했다.


   
▲ 사진=BH엔터테인먼트


한지민은 여러 사회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부와 캠페인, 봉사 활동에 참여해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 상당의 방호복 3000벌을 기부하는가 하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5000만원 기부를 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지민은 tvN '우리들의 블루스'와 티빙 오리지널 '욘더'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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