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인테리어 자재·의류·생필품·마스크 지원
[미디어펜=박규빈 기자]LX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지정된 울진·삼척·강릉 등 동해안 일대의 신속한 피해 복구·구호 활동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 구본준 LX홀딩스 회장과 광화문 사옥./사진=연합뉴스

LX홀딩스는 LX인터내셔널·LX판토스·LX하우시스·LX세미콘·LX MMA 등 5개 계열사는 5억원 상당의 인테리어 자재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LX하우시스가 생산하는 바닥재·벽지로 구성돼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인테리어 자재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재해 지역 피해 주택의 개보수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LX인터내셔널의 경우 의류·생필품·마스크 등의 구호 물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LX판토스는 구호 물품 배송 지원 등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LX하우시스는 피해 지역의 참전 용사·독거 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 개보수 공사를 적극 돕는다.

LX홀딩스 관계자는 "금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빠른 시일 안에 회복될 수 있도록 전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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