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논란 여파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결국 폐지되는 가운데 ‘우리 결혼했어요’의 향방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당초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논란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이태임이 예원에 일방적으로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7일 유튜브에 현장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예원의 태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고, 이내 인터넷을 장악했다. 이 여파로 31일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공식입장을 통해 다시 사과했다.
그러나 비판은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MBC는 1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폐지하고 해당 시간에 ‘천생연분 리턴즈’를 편성한다고 밝혔다. 욕설논란 이후 지속적으로 폐지설이 나돌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결국 여론을 뒤집지 못한 셈이다.
이와 함께 예원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하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예원에 대한 비판과 패러디가 쏟아지면서 ‘우결’ 게시판에도 하차하라는 요구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분에 예원과 헨리 분량이 편집되면서 예원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아직까지 신중한 입장을 취하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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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