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슈가는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슈가는 자신의 생일(3월 9일)을 맞아 산불 피해의 아픔을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슈가는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힘써왔다. 그는 2020년에도 대구 지역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 방탄소년단 슈가가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사진=슈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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